1. 상담은 ‘불안한 뇌’를 진정시키는 경험입니다.
불안, 스트레스, 트라우마를 겪는 성인들의 뇌에서는
위험을 감지하는 편도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때는 생각보다 반응이 먼저 나오고, 작은 자극에도 쉽게 긴장하거나 위축됩니다.
신경과학자 **Joseph LeDoux**의 연구에 따르면,
편도체가 위협을 빠르게 감지할수록 이를 조절하는 전전두엽의 기능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.
상담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요?
감정을 말로 표현하고
공감받는 경험을 반복하며
안전한 관계 안에 머무르는 동안
뇌는 “지금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다”라는 신호를 다시 학습합니다.
이 과정에서 편도체의 과잉 반응은 점차 줄어들고, 전전두엽의 조절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.